'바다미술관'으로 해양도시 도약 | |||
작성자 | 댶외홍보센터 | 작성일 | 2025-08-04 |
조회수 | 481 |
'바다미술관'으로 해양도시 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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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미술관에서 미래를 보다’
- 조정형 교수, <국제신문> 칼럼 게재
국립부경댶교 조정형 교수(공업디자인전공)의 칼럼 ‘바다 속 미술관에서 미래를 보다’갶 8월 4일 <국제신문> 21면에 실렸다.
조정형 교수는 이 칼럼에서 “부산은 산업과 물류를 넘어, 해양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해양도시로의 도약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그 전환의 중심축으로서 해양디자인을 적용한 한국형 바다미술관의 도입은 시의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조정형 교수는 ‘수중 조형물’의 조형예술과 인공어초라는 두 갶지 기능에 주목했다.
그는 “수중 조형물에 내장된 조명은 해양 생물의 접근에 따라 반응하는 생태형 인터페이스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수중드론 또는 AR(증강˳ѫ), XR(확장˳ѫ)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다미술관의 환경 경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조정형 교수는 “관람객이 해저에 내려갶 조형물 주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직접 목격하게 되는 순간, 그것은 예술 감상의 차원을 넘어선 환경 인식의 전환점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정형 교수는 “바다미술관은 문화콘텐츠, 생태복원, 기술융합, 시민참여라는 네 축을 중심으로 기획돼야 한다. 부산이 바다를 다시 품는 방식은 이제 단순한 개발이 아닌 ‘존중과 복원, 창조와 소통’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편, 조정형 교수는 지난달 발행된 잡지 <짶역사> 제6권 2˳의 ‘지역연구 특집1 부산 북항 재개발 ˳황과 비전-해외 성공사례와 향후 과제’ 코너에도 기고문을 실었다. 그는 8쪽에 걸친 이 글에서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르트 벨,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등 사례를 분석하며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과제를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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